피겨 김해진, 시니어 그랑프리 데뷔전 종합 9위

피겨 김해진, 시니어 그랑프리 데뷔전 종합 9위

입력 2014-11-02 00:00
수정 2014-11-02 13:5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기대주 김해진(17·과천고)이 첫 시니어 그랑프리 대회에서 9위에 올랐다.

김해진 연합뉴스
김해진
연합뉴스
김해진은 2일(한국시간) 캐나다 켈로나에서 끝난 2014-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2차대회에서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프리스케이팅 합계 143.43점으로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52.18점을 받은 김해진은 이날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42.65점과 예술점수(PCS) 49.60점, 감점 1.00점 등으로 91.25점을 받았다.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 모두 순위는 10위이지만, 종합 순위는 한 계단 끌어올렸다.

각 프로그램과 종합 점수 모두 자신의 ISU 공인 최고점(쇼트 57.48점·프리 109.36점·종합 166.84점)에는 미치지 못했다.

김해진은 이날 프리스케이팅에서 트리플 러츠 점프가 다운그레이드되고, 두 차례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회전수 부족 판정을 받고 트리플 플립 점프에서는 에지 사용 주의(어텐션)를 받는 등 약간의 아쉬움을 남긴 채 첫 시니어 그랑프리 무대를 마쳤다.

대회 여자 싱글 우승은 191.81점을 받은 안나 포고릴라야(러시아)가 차지했다.

애슐리 와그너(미국·186.00점)와 미야하라 사토코(일본·181.75점)가 각각 은·동메달을 따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2 / 5
학생들 휴대폰의 도청앱 설치 여러분의 생각은?
지난 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김하늘(8)양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정신질환을 가진 교사가 3세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불안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휴대전화에 도청앱까지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은 이 도청앱의 오남용으로 인한 교권침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 학생들의 휴대폰에 도청앱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오남용이 우려된다.
안전을 위한 설치는 불가피하다.
2 / 5
2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