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인천장애인AG 北선수단 내일 방남 승인

정부, 인천장애인AG 北선수단 내일 방남 승인

입력 2014-10-10 00:00
수정 2014-10-10 14:4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리분희, 명단에 없어…北선수단 29명 등 33명

정부는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에 참여할 북한 선수단의 11일 방남을 승인했다.

통일부는 10일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하는 북한 선수단 29명 및 북한 장애인올림픽위원회(NPC) 관계자 4명 등 33명에 대한 남한 방문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북한 선수단은 탁구 선수인 마유철을 비롯한 선수 9명 등 29명으로 꾸려졌다. 나머지 4명은 북한 NPC 관계자들이다.

방남 신청 명단에 관심이 쏠렸던 리분희 조선장애자체육협회 서기장의 이름은 없었다. 리 서기장은 교통사고를 당해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는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이들은 베이징 경유 항공편을 통해 11일과 16일에 나뉘어 인천에 도착했다가 25일 한꺼번에 귀환활 예정이다.

통일부는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등 유관 기관과 협조해 대회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은 이달 18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5
“도수치료 보장 안됩니다” 실손보험 개편안, 의료비 절감 해법인가 재산권 침해인가
정부가 실손의료보험 개편을 본격 추진하면서 보험료 인상과 의료비 통제 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비급여 진료비 관리 강화와 5세대 실손보험 도입을 핵심으로 한 개편안은 과잉 의료 이용을 막고 보험 시스템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 하지만 의료계와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국민 재산권 침해와 의료 선택권 제한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과잉진료를 막아 전체 보험가입자의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다.
기존보험 가입자의 재산권을 침해한 처사다.
1 / 5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