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미, 금 결정전서 中 장징징에 져
김장미(우리은행)가 제51회 세계사격선수권 여자 25m 권총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김장미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토바이 시케(헝가리)가 조용숙(북한)을 시리즈 전적 10-8로 제쳤다.
김장미는 앞서 곽정혜(576점·IBK기업은행), 이정은(573점·KB국민은행)과 더불어 단체전에서 1734점을 합작, 동메달도 획득했다. 한국 여자 사격이 세계선수권 25m 권총에서 메달을 딴 것은 1998년 이후 처음이다. 단체전 금메달은 중국(1741점)이 차지했고 은메달은 몽골(1739점)에 돌아갔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2014-09-11 2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