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화 농구 선수 亞게임 못 뛴다

귀화 농구 선수 亞게임 못 뛴다

입력 2014-05-21 00:00
수정 2014-05-21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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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이상 계속 거주 조건에 발목

남녀 농구 국가대표팀이 오는 9월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귀화 선수를 받아들일 수 없게 됐다.

20일 대한농구협회 등에 따르면 남녀 대표팀은 프로농구연맹(KBL)에서 뛰는 애런 헤인즈(SK·201㎝)와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에서 활약했던 앰버 해리스(미네소타·194㎝)를 귀화시켜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내보낼 계획이었다. 둘은 대표팀의 약점인 골밑을 메워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가 올해 마련한 ‘인천 아시안게임 선수 자격 규정’이 걸림돌이 됐다. 국가대표로 뛰려면 해당 국가에서 3년 이상 지속적으로 거주해야 한다고 못 박은 것. 2012~2013시즌 국내에서 뛴 뒤 미국으로 돌아간 해리스는 물론, KBL에서만 6년을 활약한 헤인즈도 규정을 충족시키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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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2014-05-21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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