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2016년 올림픽을 런던에서 다시?…말도 안 돼”

IOC “2016년 올림픽을 런던에서 다시?…말도 안 돼”

입력 2014-05-10 00:00
수정 2014-05-1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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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신문 보도에 “진실 아니다” 반박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개최지인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준비 부족 탓에 2016년 하계올림픽을 영국 런던으로 옮겨 치르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는 언론 보도가 나오자 사실이 아니라고 못박았다.

마크 애덤스 IOC 대변인은 9일(현지시간) AP 통신과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2016년 올림픽 개최지 변경과 관련한 보도 내용에 “진실이라곤 조금도 없다”고 잘라 말했다.

앞서 영국신문 런던이브닝스탠다드가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릴 2016년 올림픽의 준비가 늦어져 IOC가 런던시에 대회 개최 가능성을 비공식적으로 타진했다고 보도한 데 따른 반응이다.

이 신문은 IOC 위원장이 2012년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는 런던시에 다시 쓸 수 있는 경기장 시설 등이 충분한지를 알아보려고 물밑 접촉했다고 전했다.

최근 존 코츠 IOC 부위원장이 2016년 대회 준비가 역대 올림픽 가운데 최악의 상황이 될 수 있다면서 IOC가 특별조치를 고려해야 할지 모른다고 말하는 등 브라질의 올림픽 준비 속도에 대한 지적은 끊이지 않고 있다.

하지만 애덤스 대변인은 개최도시 변경은 “애당초 실현 불가능한 일”이라면서 “근거도 없고 현실에서는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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