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가 가장 감동받은 소치 장면은 팀추월 은메달

홍명보가 가장 감동받은 소치 장면은 팀추월 은메달

입력 2014-02-27 00:00
수정 2014-02-27 17:1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월드컵 본선을 앞둔 홍명보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에게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가장 강렬한 인상을 남긴 장면은 무엇이었을까.
<올림픽> 금보다 값진 은메달 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의 이승훈, 주형준, 김철민이 22일 러시아 소치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 추월 결승에서 네덜란드를 상대로 역주하고 있다. 한국 대표팀은 네덜란드에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연합뉴스
<올림픽> 금보다 값진 은메달
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의 이승훈, 주형준, 김철민이 22일 러시아 소치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 추월 결승에서 네덜란드를 상대로 역주하고 있다. 한국 대표팀은 네덜란드에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연합뉴스


스피드스케이팅 이상화(서울시청)의 쾌속질주, 쇼트트랙 심석희(세화여고)·박승희(화성시청)의 짜릿한 역전, 피겨스케이팅 김연아의 우아한 연기도 아닌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추월의 선전이었다.

홍 감독은 27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대표팀 유니폼 공개행사에서 “팀추월 은메달이 가장 인상 깊었다”고 밝혔다.

그는 “개개인의 기능(경기력)은 떨어지는데도 은메달을 따냈다”며 “한국의 모든 단체 스포츠에 던지는 메시지가 있는 장면”이라고 말했다.

빙속 팀 추월은 세 명이 한 조로 펼치는 단체경기로 마지막 선수가 결승선을 통과한 시간을 따져 승패를 가리는 게임이다.

한 명이라도 처지면 성적을 낼 수 없는 까닭에 구성원들이 서로 끌어주고 밀어주는 단결력의 결정판으로 불리기도 한다.

한국은 2010년 밴쿠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0m 금메달 및 5,000m 은메달리스트인 이승훈(대한항공)이 후배 김철민과 주형준(이상 한국체대)을 이끌고 경기에 나섰다.

개인 기록을 따질 때 이승훈을 제외하고는 세계 정상급 선수가 아님에도 대표팀은 난적들을 차례로 따돌리고 은메달까지 획득했다.

홍 감독은 “우리 축구 대표팀에 있는 선수들도 (본선에 나서는) 다른 나라 선수들보다 경험과 기술이 부족하다는 점을 인정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선수들이 개인적인 기술을 뛰어넘는 힘을 낼 수 있다는 사실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홍 감독은 월드컵 본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는 5월에는 한국 팀추월팀처럼 응집력을 극대화하는 작업을 본격적으로 서두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규호 서울시의원, 오늘부터 종후가치 기준 이주비 대출 확대 시행… “정비사업 자금난 완화 기대”

정부가 재건축·재개발 사업의 이주비 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이주비대출 담보가치 산정 기준을 완화한다. 정비사업 전 조합원이 보유한 기존 자산을 기준으로 삼던 방식에서 사업 완료 후 신축 주택의 가치까지 반영하는 방식으로 바꾸게 된 것이다. 임규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은 올해 초부터 이와 같은 재건축 재개발 정비구역의 조합원 이주 대출을 완화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요청해왔다. 정부의 이번 핵심 정책은 규제지역 내 이주비대출의 LTV 40% 한도를 유지하되, 담보가치 산정 방식을 개선해 실제 대출 가능한 한도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당장 오늘부터 적용되는 개정안에 따라, 기존의 종전자산평가액 단독 기준 대신 종전자산평가액과 종후자산평가액 중 더 큰 금액을 담보가치로 인정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종후자산평가액은 정비사업 완료 후 예상되는 신축 주택의 가치를 의미한다. 과거에는 조합원이 사업 전 소유하던 토지와 건물의 가치가 이주비대출의 한도를 정하는 담보 기준으로 활용됐다. 주요 정비사업장에서는 이주비 대출 완화로 자금 마련과 함께 착공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 시내 올해 이주를 앞둔 정비구역 35곳, 3만 1075가구
thumbnail - 임규호 서울시의원, 오늘부터 종후가치 기준 이주비 대출 확대 시행… “정비사업 자금난 완화 기대”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