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박소연… 소치의 별, 동계체전에 뜬다

이상화·박소연… 소치의 별, 동계체전에 뜬다

입력 2014-02-26 00:00
수정 2014-02-2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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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새달 1일까지 모태범·공상정 등 출전

‘소치 스타’들이 국내 팬들 앞에서 최고의 기량을 선보인다.
소치동계올림픽의 별들이 26일 전국동계체육대회에 다시 뜬다. 지난 10일 러시아 소치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소치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를 앞두고 훈련에 열중하고 있는 이상화.
소치동계올림픽의 별들이 26일 전국동계체육대회에 다시 뜬다. 지난 10일 러시아 소치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소치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를 앞두고 훈련에 열중하고 있는 이상화.
지난 20일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열연하고 있는 박소연.
지난 20일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열연하고 있는 박소연.


국내 최대 겨울스포츠 축제인 제95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26일 전국에서 일제히 막을 올린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2500여명이 출전해 빙상과 스키, 컬링, 아이스하키, 바이애슬론 등 5개 종목에 걸쳐 새달 1일까지 치열한 메달 레이스를 벌인다.

빙상의 경우 스피드스케이팅은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 피겨는 충남 아산 이순신빙상장, 쇼트트랙은 경기 성남 탄천종합운동장 빙상장에서 치러진다.

또 스키는 강원 용평리조트(알파인), 알펜시아리조트(크로스컨트리), 웰리휠리파크(스노보드)에서 열리고 아이스하키는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 바이애슬론은 알펜시아리조트, 컬링은 경북 의성 컬링경기장에서 각각 펼쳐진다.

무엇보다 이번 동계체전에는 지난 24일 폐막한 소치동계올림픽 스타들이 휴식을 뒤로하고 참가해 기대를 부풀린다. 국내 팬들에게는 스타들이 소치에서 펼친 감동의 무대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스피드스케이팅에서는 여자 500m에서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여제’ 이상화(서울시청)를 비롯해 단거리 간판 모태범, 사상 첫 팀추월 은메달을 일군 장거리 스타 이승훈(이상 대한항공)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쇼트트랙 여자 3000m계주 금메달리스트 공상정(유봉여고)과 소치 피겨 은반에 올라 프리스케이팅까지 경험한 ‘포스트 김연아’ 박소연(신목고)도 팬들 앞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대회 4관왕으로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던 남자 알파인스키 경성현(하이원)도 나선다.

한편 대회 개막에 앞서 사전 경기로 치러진 컬링 여자 일반부에서는 전북도청이 국가대표로 짜여진 경기도청을 꺾고 우승했다. 바이애슬론에서는 국가대표 이인복(포천시청)과 문지희(전남바이애슬론연맹)가 각각 남자 일반부 개인 20㎞·10㎞와 여자 일반부 개인 15㎞·7.5㎞에서 2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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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2014-02-26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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