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특채 논란을 일으킨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회장 나경원)가 상급기관의 특별감사를 받는다.
스페셜올림픽위의 관리·감독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위원회 상급단체인 대한장애인체육회에 논란에 대한 감사를 지시했다.
위원회는 작년 11월 국제업무 사원을 공채하는 과정에서 정해진 기간내 서류접수를 하지 않은 응시자를 전형에 합류시킨 뒤 최종 합격자로 선정했다.
위원회 측은 채용에 위법성이 전혀 없다며 항변하고 있다.
공채 과정에서 합격 내정자가 입사를 포기하는 등 돌발 상황이 나타나 특채를 병행하면서 불거진 오해라고 해명했다.
문체부는 또 스페셜올림픽 내용을 다룬 나경원 회장의 저서를 위원회 측이 구매한 경위에 대한 조사도 지시했다.
연합뉴스
스페셜올림픽위의 관리·감독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위원회 상급단체인 대한장애인체육회에 논란에 대한 감사를 지시했다.
위원회는 작년 11월 국제업무 사원을 공채하는 과정에서 정해진 기간내 서류접수를 하지 않은 응시자를 전형에 합류시킨 뒤 최종 합격자로 선정했다.
위원회 측은 채용에 위법성이 전혀 없다며 항변하고 있다.
공채 과정에서 합격 내정자가 입사를 포기하는 등 돌발 상황이 나타나 특채를 병행하면서 불거진 오해라고 해명했다.
문체부는 또 스페셜올림픽 내용을 다룬 나경원 회장의 저서를 위원회 측이 구매한 경위에 대한 조사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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