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채명신 초대 태권도협회장에게 국기원 추서단증

故채명신 초대 태권도협회장에게 국기원 추서단증

입력 2013-11-28 00:00
수정 2013-11-2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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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형 국기원 원장(오른쪽)이 고(故) 채명신 초대 대한태권도협회장의 유가족에게 추서 단증을 전달하고 있다.  국기원 제공
이규형 국기원 원장(오른쪽)이 고(故) 채명신 초대 대한태권도협회장의 유가족에게 추서 단증을 전달하고 있다.
국기원 제공

베트남전쟁 때 초대 주월남 한국군 사령관을 지낸 고(故) 채명신 예비역 중장에게 국기원 추서 단증이 수여됐다. 고인은 대한태권도협회 초대 회장을 지냈다.

세계태권도 본산 국기원의 이규형 원장은 27일 오후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된 채명신 장군의 빈소를 찾아 유가족에게 추서 9단증을 전달했다.

이규형 원장은 “채명신 회장은 태권도 보급 및 발전을 위해 공헌하신 분”이라며 “채 회장의 태권도를 위한 헌신적인 노력은 태권도 가족들 마음에 영원히 간직될 것”이라고 고인의 업적을 기렸다.

25일 숙환으로 별세한 채명신 장군은 1961년 창립한 대한태권도협회(당시 대한태수도협회)의 초대 회장을 맡아 1964년 4월까지 태권도계를 이끌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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