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2013 스포츠어코드 월드컴뱃대회에서 펜싱 부문 첫 종합 우승을 일궈냈다.
한국 펜싱은 26일(이하 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막을 내린 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수확해 종합 1위에 올랐다.
올해로 두 번째로 열린 월드컴뱃대회에 펜싱이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한국은 대회 첫 종합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24일 세계 랭킹 5위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이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대회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튿날에는 한국 여자 펜싱의 간판 김지연(익산시청)이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이라진(인천시중구청)을 물리치고 금메달과 은메달을 나눠 가졌다.
신아람(계룡시청)은 여자 에페 개인전에서 6위에 머물렀다.
한국에 이어 헝가리가 금·은·동메달을 하나씩 거둬 종합 2위를 차지했다.
3위에는 금메달과 은메달 하나씩을 가져간 에스토니아가 올랐다.
연합뉴스
한국 펜싱은 26일(이하 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막을 내린 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수확해 종합 1위에 올랐다.
올해로 두 번째로 열린 월드컴뱃대회에 펜싱이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한국은 대회 첫 종합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24일 세계 랭킹 5위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이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대회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튿날에는 한국 여자 펜싱의 간판 김지연(익산시청)이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이라진(인천시중구청)을 물리치고 금메달과 은메달을 나눠 가졌다.
신아람(계룡시청)은 여자 에페 개인전에서 6위에 머물렀다.
한국에 이어 헝가리가 금·은·동메달을 하나씩 거둬 종합 2위를 차지했다.
3위에는 금메달과 은메달 하나씩을 가져간 에스토니아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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