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기대주 이동원(과천고)이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에서 13위에 올랐다.
이동원은 22일(한국시간)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린 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90.04점을 획득, 쇼트프로그램(51.30점)과 합계 141.34점을 받아 30명 중 13위에 자리했다.
16일 끝난 3차 대회에서 15위(135.48점)에 그쳤던 이동원은 곧장 이어진 이번 대회에서 점수와 순위를 다소 끌어올렸다.
그는 이번 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8위에 올랐으나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38.56점, 예술점수(PCS) 51.48점으로 전체 17위로 밀려났다.
이동원은 시작하자마자 트리플 러츠, 더블 악셀, 트리플 살코 점프에서 잇달아 수행점수(GOE)를 챙겼지만 경기 중반부터는 한 차례 점프를 뛰지 못하는 등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번 대회 남자 싱글에서는 러시아의 아디안 피트케프(213.89점)와 알렉산더 페트로프(195.40점)가 1·2위 자리를 나눠 가졌다.
연합뉴스
이동원은 22일(한국시간)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린 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90.04점을 획득, 쇼트프로그램(51.30점)과 합계 141.34점을 받아 30명 중 13위에 자리했다.
16일 끝난 3차 대회에서 15위(135.48점)에 그쳤던 이동원은 곧장 이어진 이번 대회에서 점수와 순위를 다소 끌어올렸다.
그는 이번 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8위에 올랐으나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38.56점, 예술점수(PCS) 51.48점으로 전체 17위로 밀려났다.
이동원은 시작하자마자 트리플 러츠, 더블 악셀, 트리플 살코 점프에서 잇달아 수행점수(GOE)를 챙겼지만 경기 중반부터는 한 차례 점프를 뛰지 못하는 등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번 대회 남자 싱글에서는 러시아의 아디안 피트케프(213.89점)와 알렉산더 페트로프(195.40점)가 1·2위 자리를 나눠 가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