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장대높이뛰기 진민섭 타이완대회 5m64 넘어 우승
진민섭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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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높이뛰기 국내 1인자인 진민섭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5m51로 개인 최고기록을 세웠고, 1년 만에 한국기록을 갈아치우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인간 새’ 세르게이 부브카를 지도한 우크라이나 출신 시크비라 아르카디 코치, 정범철 코치와 충북 진천 선수촌에서 연습한 끝에 진민섭은 값진 결과를 얻었다.
여자 장대높이뛰기에서도 임은지(24·구미시청)가 4m20을 넘어 동반 우승을 달성했다.
남자 해머던지기의 간판 이윤철(31·대전광역시청)은 70m08을 날려 우승했고, 남자 110m 허들의 기대주 김병준(22·포항시청)도 13초78을 찍고 1위를 차지했다.
조은지 기자 zone4@seoul.co.kr
2013-05-30 2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