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거슨 감독, 홈 최종전서 은퇴발표 하려 했다”

“퍼거슨 감독, 홈 최종전서 은퇴발표 하려 했다”

입력 2013-05-14 00:00
수정 2013-05-14 09:2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알렉스 퍼거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알렉스 퍼거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알렉스 퍼거슨(72) 감독이 애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정규리그 마지막 홈 경기 때 ‘깜짝’ 은퇴발표를 하려고 했지만 영국 언론들이 앞서가는 바람에 서둘러 은퇴를 선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축구전문 사이트 ESPN사커넷은 14일(한국시간) “퍼거슨 감독이 애초 홈 최종전에서 은퇴를 발표하려고 했지만 8일 영국 신문에 은퇴 기사가 나면서 어쩔 수 없이 시점을 앞당겼다”고 보도했다.

이 사이트는 “퍼거슨 감독이 그동안 홈 최종전 때 전통적으로 관중들에게 인사말을 해왔다”며 “퍼거슨 감독은 이 자리에서 은퇴를 선언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할 계획이었다”고 설명했다.

결국, 본의 아니게 은퇴 발표가 앞당겨지면서 퍼거슨 감독은 13일 스완지시티와의 홈 최종전을 마치고 나서 경기장에서 마이크를 들고 서포터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자신의 뒤를 이를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을 응원해달라는 말을 남겼다.

한편 퍼거슨 감독은 20일 원정으로 치르는 웨스트브로미치와의 정규리그 38라운드 최종전에서 맨유를 마지막으로 지휘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