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좌완 양현종(25)이 2일 출입기자단 투표에서 유효표 26표 가운데 절반인 13표를 얻어 팀 동료 최희섭을 1표 차로 제치고 4월 월간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상금은 500만원. 양현종은 개막 이후 4월까지 5경기에 등판,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투구해 3실점 이하)를 세 차례 기록하며 4승으로 다승 공동선두. 25탈삼진에 평균자책점 1.17을 수확했다.
2013-05-03 2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