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체조의 ‘요정’ 손연재(19·연세대)가 올 시즌 처음 출전한 월드컵에서 후프와 볼 종목 결선에 진출했다.
손연재는 5일(이하 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리듬체조 월드컵 후프 종목에서 16.900점을 받아 전체 18명의 선수 중 7위를 차지했다.
볼 종목에서는 17.200점으로 18명 중 4위에 올라 두 종목 모두 상위 8명이 진출하는 결선에 올랐다.
손연재는 지난달 초 시즌 처음 출전한 국제대회인 가즈프롬 리듬체조 그랑프리에서는 볼과 후프에서 결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곤봉과 리본에서만 결선에 진출해 각각 3위(16.533점)와 6위(16.233점)에 올랐다.
개인종합에서는 후프(15.166점), 볼(15.416점), 곤봉(15.166점), 리본(15.750점) 합계 61.498점으로 10위에 자리했다.
손연재는 이날 13번째로 후프를 연기한 뒤 31번째로 볼 연기에 나섰다.
장기인 후프에서 큰 실수없이 연기를 마친 손연재는 16.900점을 받아 7위로 산뜻하게 출발했다.
가즈프롬 그랑프리에서 선보였던 ‘조지아 온 마이 마인드’ 대신 프랭크 시내트라의 ‘마이웨이’에 맞춘 볼 종목에서도 완벽한 연기로 전체 4위에 해당하는 17.200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벌었다.
중간합계 34.100점을 거둔 손연재는 개인종합에서 현재까지 4위에 자리했다.
36.450점을 받은 1위 마르가리타 마문(러시아)과는 2.350점 차다.
손연재는 6일 리본과 곤봉에서 연기를 펼친다.
4종목을 합산해서 개인 종합 성적이 나오고, 리본과 곤봉에서 각각 8위 안에 든다면 추가로 결선에 진출해 7일 메달을 두고 겨룬다.
연합뉴스
리본연기 펼치는 손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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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는 5일(이하 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리듬체조 월드컵 후프 종목에서 16.900점을 받아 전체 18명의 선수 중 7위를 차지했다.
볼 종목에서는 17.200점으로 18명 중 4위에 올라 두 종목 모두 상위 8명이 진출하는 결선에 올랐다.
손연재는 지난달 초 시즌 처음 출전한 국제대회인 가즈프롬 리듬체조 그랑프리에서는 볼과 후프에서 결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곤봉과 리본에서만 결선에 진출해 각각 3위(16.533점)와 6위(16.233점)에 올랐다.
개인종합에서는 후프(15.166점), 볼(15.416점), 곤봉(15.166점), 리본(15.750점) 합계 61.498점으로 10위에 자리했다.
손연재는 이날 13번째로 후프를 연기한 뒤 31번째로 볼 연기에 나섰다.
장기인 후프에서 큰 실수없이 연기를 마친 손연재는 16.900점을 받아 7위로 산뜻하게 출발했다.
가즈프롬 그랑프리에서 선보였던 ‘조지아 온 마이 마인드’ 대신 프랭크 시내트라의 ‘마이웨이’에 맞춘 볼 종목에서도 완벽한 연기로 전체 4위에 해당하는 17.200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벌었다.
중간합계 34.100점을 거둔 손연재는 개인종합에서 현재까지 4위에 자리했다.
36.450점을 받은 1위 마르가리타 마문(러시아)과는 2.350점 차다.
손연재는 6일 리본과 곤봉에서 연기를 펼친다.
4종목을 합산해서 개인 종합 성적이 나오고, 리본과 곤봉에서 각각 8위 안에 든다면 추가로 결선에 진출해 7일 메달을 두고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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