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주장 홍성흔(36)이 생애 처음으로 경기 중 퇴장당했다.
홍성흔은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잠실 라이벌’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5회초 심판의 삼진 판정에 강하게 반발하다 문승훈 주심으로부터 퇴장 명령을 받았다.
홍성흔은 5회초 2사 1, 2루의 기회 때 상대 투수 레다메스 리즈를 맞아 풀카운트까지 승부를 몰아갔다.
하지만 리즈의 6구째 다소 낮게 들어온 변화구가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자 방망이와 헬멧을 땅에 내던지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에 문 주심은 곧바로 홍성흔에게 퇴장 명령을 내렸다.
올시즌 퇴장 1호.
홍성흔 개인으로도 1999년 데뷔한 후 15시즌 만에 첫 퇴장이다.
김진욱 두산 감독이 퇴장 명령에 대해 다시 심판에게 어필해 경기가 다소 지연됐으나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연합뉴스
홍성흔은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잠실 라이벌’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5회초 심판의 삼진 판정에 강하게 반발하다 문승훈 주심으로부터 퇴장 명령을 받았다.
홍성흔
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하지만 리즈의 6구째 다소 낮게 들어온 변화구가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자 방망이와 헬멧을 땅에 내던지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에 문 주심은 곧바로 홍성흔에게 퇴장 명령을 내렸다.
올시즌 퇴장 1호.
홍성흔 개인으로도 1999년 데뷔한 후 15시즌 만에 첫 퇴장이다.
김진욱 두산 감독이 퇴장 명령에 대해 다시 심판에게 어필해 경기가 다소 지연됐으나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