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첫 시즌에… 심석희, 6개대회 연속 金

데뷔 첫 시즌에… 심석희, 6개대회 연속 金

입력 2013-02-12 00:00
수정 2013-02-12 00:4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쇼트트랙 월드컵 1500m 우승…1000m 이어 대회 2관왕

여자 쇼트트랙 ‘차세대 여왕’ 심석희(16·오륜중)의 금메달 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심석희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2012~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6차대회 여자 1500m 2차 레이스에서 2분26초436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앞서 열린 1000m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심석희와 함께 레이스를 펼친 김민정(28·용인시청)은 2분26초535로 은메달을 차지했으나 뒤이어 들어온 최지현(19·청주여고)은 실격 처리됐다.

올 시즌 시니어 무대에 데뷔한 심석희는 지난해 10월 월드컵 1차대회 3관왕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1500m에서 여섯 대회 연속 금빛 질주를 이어갔다. 주니어 시절부터 세계주니어선수권과 동계유스올림픽 등 각종 국제대회를 휩쓸며 ‘제2의 전이경’으로 기대를 모았던 심석희는 첫 시니어 무대에서도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심석희의 장점은 173㎝의 큰 키. 긴 다리 덕분에 추진력이 뛰어나고, 장신인데도 안정적인 스케이팅을 펼친다. 큰 체격 덕에 몸싸움에서 밀리지 않으며, 순발력도 갖추고 있다.

세화여고에 진학할 예정인 심석희는 내년 소치 동계올림픽까지 더욱 뻗어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노골드 수모를 당한 대표팀에서 가장 기대받는 선수다.

한편 남자 1500m 2차 레이스에서는 노진규(21·한국체대)가 2분18초203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윤재(고려대)가 2위(2분18초488)로 결승선을 통과해 남녀 1500m 금, 은메달을 모두 한국이 휩쓸었다.

남자 5000m 계주 결승에서는 노진규와 김윤재, 김병준(25·경희대), 신다운(20·서울시청)이 팀을 이뤄 6분44초584의 기록으로 네덜란드(6분44초806)를 꺾고 금메달을 땄다. 여자 3000m 계주팀은 지난 3일 러시아 소치 5차 대회에 이어 또다시 1위로 골인하고도 아쉽게 실격 처리됐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박석 서울시의원 “서울형어린이집 현원 기준 미달 시설도 재공인 신청 가능해져”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은 저출산으로 인한 아동수 급감으로 운영난을 겪고 있는 가정어린이집의 현실을 반영해 ‘서울형어린이집’ 재공인 평가의 핵심 걸림돌이었던 ‘현원 기준’ 완화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기존 지침에 따르면 가정어린이집이 서울형어린이집 재공인을 받기 위해서는 ‘평균 현원 10명 이상’이라는 필수지표를 반드시 충족해야 했다. 박 의원은 “도봉구 가정어린이집 연합회와의 소통을 통해 관내 가정어린이집 36개소 중 18곳이 현원 기준 미달로 인증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는 개별 기관의 운영난을 넘어 지역사회의 영아 보육 기반 자체가 흔들릴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단지 현원이 적다는 이유로 역량 있는 가정어린이집들이 재공인에서 탈락해 폐원 위기에 몰리는 것은 촘촘한 아이돌봄 인프라 확충이라는 서울시 정책 기조에 어긋나는 일”이라고 지적하며, 서울시 여성가족실에 저출산 상황에 맞는 평가 지표의 유연한 적용을 촉구했다. 그 결과 서울시는 20일 ‘2026년 필수지표(평균 현원) 한시적 예외 적용’을 골자로 하는 ‘2026년도 서울형어린이집 재공인 평가계획 추가 공고(제2026-8354호)
thumbnail - 박석 서울시의원 “서울형어린이집 현원 기준 미달 시설도 재공인 신청 가능해져”

2013-02-12 2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