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상대로 21득점 맹활약
특급 신인 김시래(23)가 폭발했다.
김시래
김시래는 1쿼터부터 3점슛 2개 등 9점을 넣으며 폭발했다. 모비스는 김시래 활약 덕에 1쿼터를 27-10으로 크게 앞선 채 마쳤다. 그러나 삼성도 쉽게 물러나지 않았다. 대리언 타운스가 2쿼터에서만 10점을 넣고, 리바운드 6개를 잡으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전반을 29-40으로 마친 삼성은 3쿼터 들어 이동준이 잇따라 공격을 성공시켰고, 박병우와 최수현의 3점슛까지 터지며 45-45 동점을 만들었다.
모비스는 4쿼터 들어 상대 외곽포 박병우와 임동섭에게 연속 3점슛을 허용하며 7점차(62-55)까지 추격당했으나 김시래가 다시 3점포를 꽂아 넣으며 승리를 굳혔다. 삼성의 타운스(25득점 14리바운드)는 더블더블로 활약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창원에서는 홈팀 LG가 우승 후보 KGC인삼공사를 86-61로 누르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박래훈과 아이라 클라크가 각각 17득점을 성공시키며 공격을 주도했다. 반면 인삼공사는 턴오버 남발과 함께 2점슛 적중률이 30%대에 그치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2012-11-09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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