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텍사스의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26)가 내년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나가지 않겠다고 7일 공식 선언했다.
다르빗슈는 “WBC에서 나라를 대표해 뛰는 것은 무한한 영광이나 이를 포기해야 하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텍사스는 2007년부터 올해까지 연 평균 202이닝을 던진 다르빗슈가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다르빗슈는 2009년 제2회 WBC에서 5경기에 등판, 2승1패 평균자책점 2.08을 기록하며 일본의 우승에 앞장섰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다르빗슈는 “WBC에서 나라를 대표해 뛰는 것은 무한한 영광이나 이를 포기해야 하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텍사스는 2007년부터 올해까지 연 평균 202이닝을 던진 다르빗슈가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다르빗슈는 2009년 제2회 WBC에서 5경기에 등판, 2승1패 평균자책점 2.08을 기록하며 일본의 우승에 앞장섰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2012-11-08 2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