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체설’ 성균관대 농구부 존속키로

‘해체설’ 성균관대 농구부 존속키로

입력 2012-09-28 00:00
수정 2012-09-28 00:0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그동안 해체설이 나돌았던 성균관대 농구부가 존속하게 됐다.

김준영 성균관대 총장은 27일 오후 서울 명륜동 인문과학캠퍼스에서 이틀째 밤을 새운 학부모 대표들과 만나 “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학원 스포츠에서 성적 지상주의로 운동부를 해체해서는 안 된다.”며 농구부를 존속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박건연 대학농구연맹 전무도 이를 확인한 뒤 “성대가 일시적인 존속이 아니라 계속해서 농구부를 운영하기로 결정해 정말 다행이고 기쁘다.”라고 말했다.

성대 농구부는 2년 전부터 선수를 스카우트하지 못할 정도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2012-09-28 2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애도기간 중 연예인들의 SNS 활동 어떻게 생각하나요?
제주항공 참사로 179명의 승객이 사망한 가운데 정부는 지난 1월 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해당기간에 자신의 SNS에 근황사진 등을 올린 일부 연예인들이 애도기간에 맞지 않는 경솔한 행동이라고 대중의 지탄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애도기간에 이런 행동은 경솔하다고 생각한다.
표현의 자유고 애도를 강요하는 것은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