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국내 ‘최장 타자’ 김대현(28·하이트)이 2년 4개월의 침묵을 깨고 돌아왔다.김대현은 23일 강원 평창 알펜시아 트룬골프장(파72·7155야드)에서 끝난 한국프로골프투어(KGT)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6억원) 결승에서 2연패를 노린 홍순상(31·텔레콤)에게 한 홀을 남긴 상태에서 2홀 차로 이기며 우승했다. 2010년 5월 매경오픈 우승 이후 오랜만에 신고한 투어 3승째. 상금은 1억 5000만원.
연장을 점칠 만큼 접전이었다. 버디를 주고받으며 동률(올스퀘어) 행진이 이어졌다. 팽팽한 균형이 깨진 건 14번홀(파5). 290야드 가까운 드라이버샷에 이어 두 차례 만에 공을 그린에 올린 뒤 역시 두 번의 퍼트로 버디를 뽑아 1홀을 앞서 간 김대현은 15번홀(파3)을 파로 막은 반면, 홍순상은 보기를 범해 2홀을 앞서 나가면서 우승을 예감했다. 16번홀(파5)을 나란히 파로 끝낸 김대현은 17번홀 세 번째 만에 공을 깃대 옆 1.7m 지점에 떨군 뒤 다시 파로 마무리했고, 홍순상도 파에 그치는 바람에 우승을 확정했다.
김대현은 “짧지 않은 슬럼프에 종지부를 찍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평창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2012-09-24 2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thumbnail - BTS 지민 ‘볼뽀뽀’가 가져온 기적…소아암 환자 ‘후원금 1억원’ 모였다[월드픽]](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08/17/SSC_20260817232509_N2.jpg.webp)

![thumbnail - “유명 女스타, 일본 국보 훼손 혐의로 현지서 체포” 충격…징역 5년 살 수도[월드픽]](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08/25/SSC_20260825112853_N2.jpg.webp)

![thumbnail - AI에 수요 줄었는데…“돈 낼게요!” 관광객 우르르, 中 ‘반전 근황’ [월드픽]](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08/25/SSC_20260825144207_N2.png.webp)
![thumbnail - “처가 용돈 200만원, 시댁엔 50만원”…불평한 남편에 ‘뭇매’ 쏟아진 이유 [불꽃육아]](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08/25/SSC_20260825153416_N2.jpg.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