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추신수, 2안타 치고 2득점

클리블랜드 추신수, 2안타 치고 2득점

입력 2012-06-02 00:00
수정 2012-06-02 11:0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추신수(30·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추신수는 2일(한국시간) 미국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5타수 2안타를 치고 2득점을 올렸다.

시즌 11번째 멀티 히트를 기록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66이 됐다.

변함없이 1번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미네소타 선발 칼 파바노를 상대로 삼구 삼진으로 돌아섰다.

3회말에도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초구에 우전안타를 치고 나간 뒤 마이클 브랜틀리의 좌중간 2루타 때 홈을 밟았다.

4회에는 1사 1,2루에서 유격수 키를 넘어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로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추신수는 2번 제이슨 킵니스의 만루홈런으로 두 번째 득점을 올렸다.

5회에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8회에는 삼진으로 아웃됐다.

클리블랜드는 킵니스의 만루홈런과 로니 치즌홀의 2점홈런 등으로 7-1로 승리했다.

클리블랜드 선발투수 데릭 로우는 6⅔이닝을 5안타 1실점으로 막아 시즌 7승(3패)째를 올렸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4 / 5
“도수치료 보장 안됩니다” 실손보험 개편안, 의료비 절감 해법인가 재산권 침해인가
정부가 실손의료보험 개편을 본격 추진하면서 보험료 인상과 의료비 통제 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비급여 진료비 관리 강화와 5세대 실손보험 도입을 핵심으로 한 개편안은 과잉 의료 이용을 막고 보험 시스템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 하지만 의료계와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국민 재산권 침해와 의료 선택권 제한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과잉진료를 막아 전체 보험가입자의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다.
기존보험 가입자의 재산권을 침해한 처사다.
3 / 5
3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