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이트 코리아…곽윤기 세계선수권 정상

스케이트 코리아…곽윤기 세계선수권 정상

입력 2012-03-12 00:00
수정 2012-03-12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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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범 빙속월드컵 500m 통합우승

‘스케이트 코리아’ 기세가 무섭다. 쇼트트랙 곽윤기(왼쪽·23·서울일반)는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종합 정상에 올랐고, 스피드스케이팅 모태범(오른쪽·23·대한항공)은 월드컵시리즈 500m 통합우승을 차지했다. 곽윤기는 11일 중국 상하이에서 끝난 201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4종목 종합포인트 102점으로 남자부 챔피언에 올랐다. 지난해 우승자 노진규(20·한국체대)가 준우승(76점), 캐나다 올리비에 장이 3위(52점)를 차지했다.


화려한 부활이다. 2010년 밴쿠버올림픽 후 짬짜미 파문으로 6개월 자격정지됐던 곽윤기는 두 시즌 만에 복귀해 한층 성숙한 기량으로 아픈 기억을 씻어냈다. 이날 남자 1000m 결승에서 1분27초772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더니, 상위 8명이 겨루는 3000m 슈퍼파이널에서도 4분40초401로 우승했다. 첫 개인종합 우승. 여자부는 조해리(26·고양시청)가 1000m 정상에 올라 ‘노메달’에서 벗어났다.

모태범은 전날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11~12 ISU 월드컵파이널 남자 500m에서 1인자에 올랐다. 전날 1차 레이스 3위(35초17)로 월드컵포인트 105점을 추가했고, 이날 2차 레이스 2위(35초04)로 120점을 보탰다. 월드컵포인트 702점으로 페카 코스켈라(핀란드·674점)를 제치고 500m 챔피언에 올랐다. 대회 전까지 모태범에게 앞섰던 터커 프레드릭스(미국)와 가토 조지(일본)가 부진했던 운도 따랐다.

이상화(23·서울시청)는 여자 500m에서 월드컵포인트 890점을 쌓아 위징(중국·960점)에 이어 준우승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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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bnail - 김명희 서울시의원,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 현장답사

2012-03-12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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