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경선(고양시청)이 한국 태권도 사상 첫 3회 연속 올림픽 출전 가능성을 키웠다. 황경선은 29일 서울 역삼동 국기원에서 열린 런던올림픽 국가대표 선발 최종평가 1차전 여자 67㎏급에서 강보현(한국체대)과 김미경(인천시청)을 잇달아 제압하고 먼저 1승을 올렸다. 그는 2004 아테네대회 동메달, 2008년 베이징대회 금메달을 목에 걸어 한국 태권도 선수로는 두 차례 올림픽에 출전한 첫 선수이기도 하다. 대한태권도협회는 체급별로 세 명의 최종 후보가 참가하는 평가전을 세 차례 치러 2승을 먼저 챙긴 선수에게 런던올림픽 출전 자격을 준다. 2차 평가전은 오는 16일 창원 마산체육관에서 열린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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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0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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