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시리즈 남녀복식 모두 준우승
여자복식의 간판 하정은(대교눈높이)-김민정(전북은행)이 두 대회 연속 정상 문턱에서 주저앉았다.하정은-김민정 조(세계 3위)는 1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푸트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말레이시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여자복식 결승전에서 파워와 체력에서 앞선 덴마크의 크리스티나 페데르센-카밀라 리터 율 조(세계 10위)에 줄곧 끌려다닌 끝에 0-2(19-21 18-21)로 완패했다. 이로써 하-김 조는 코리아오픈에 이어 새해 열린 슈퍼시리즈 두 대회 연속 준우승에 그쳤다. 전날 세계 5위 차이뱌오-궈전둥(중국) 조를 격파하고 남자복식 결승에 오른 조건우(삼성전기)-신백철(한국체대) 조도 세계 13위인 타이완의 팡제민-리성무 조에 아쉽게 1-2(21-16 16-21 16-21)로 져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2012-01-16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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