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쿼터부터 10점을 앞서며 승리를 예감한 오리온스는 끝까지 주도권을 내주지 않았다. 최진수-크리스 윌리엄스-김동욱이 번갈아 득점포를 터뜨렸다. 인삼공사는 장기인 전면 강압수비에 김태술-이정현이 3점포를 한 방씩 꽂으며 6점 차까지 쫓아왔지만 오리온스는 무너지지 않았다.
‘슈퍼루키’의 대결에서는 최진수(19점·3점슛 3개)가 오세근(17점 8리바운드)에 판정승을 거뒀다. 윌리엄스(13리바운드 8어시스트)와 김동욱(4어시스트)이 나란히 20점으로 내외곽에 밸런스를 맞췄다. 8연승을 넘어 올 시즌 최다연승 신기록을 세우려던 인삼공사의 꿈은 수포가 됐다.
전주에서는 KCC가 전자랜드를 72-68로 물리쳤다. 3연승. 하승진의 빈자리를 디숀 심스(18점 11리바운드)·김태홍(15점)·전태풍(14점 8어시스트)이 잘 메웠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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