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불허전(名不虛傳). 세계 골프 랭킹 톱랭커들의 명성은 헛되지 않았다.
코오롱 제54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양용은(39·KB금융그룹)은 7일 천안 우정힐스 골프장(파71·7225야드)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1언더파 70타를 쳐 중간합계 5언더파 137타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리키 파울러(미국), 브론슨 라카시(호주), 모중경(40·현대스위스금융그룹)이 선두 그룹에 함께했다. 홍순상(30·SK텔레콤)은 노승열(20·타이틀리스트)과 함께 중간합계 1언더파 141타로 공동 7위.
같은 날 인천 스카이72 골프장 오션코스(파72·6364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하나은행 챔피언십 첫날 경기에서도 청야니(세계 1위·타이완)가 버디 10개에 보기 3개를 곁들여 7언더파 65타를 치며 단독 선두로 나섰다. 청야니는 이 코스의 한 라운드 최저타 기록도 갈아치웠다. 종전 기록은 캐서린 헐이 2008년 세운 6언더파 66타다. 대회 3연패를 노리는 최나연(24·SK텔레콤)이 5언더파 67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코오롱 제54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양용은(39·KB금융그룹)은 7일 천안 우정힐스 골프장(파71·7225야드)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1언더파 70타를 쳐 중간합계 5언더파 137타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리키 파울러(미국), 브론슨 라카시(호주), 모중경(40·현대스위스금융그룹)이 선두 그룹에 함께했다. 홍순상(30·SK텔레콤)은 노승열(20·타이틀리스트)과 함께 중간합계 1언더파 141타로 공동 7위.
같은 날 인천 스카이72 골프장 오션코스(파72·6364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하나은행 챔피언십 첫날 경기에서도 청야니(세계 1위·타이완)가 버디 10개에 보기 3개를 곁들여 7언더파 65타를 치며 단독 선두로 나섰다. 청야니는 이 코스의 한 라운드 최저타 기록도 갈아치웠다. 종전 기록은 캐서린 헐이 2008년 세운 6언더파 66타다. 대회 3연패를 노리는 최나연(24·SK텔레콤)이 5언더파 67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2011-10-08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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