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의 대표이사 사장에 김승영 단장이 선임됐다. 두산은 10일 이사회를 열고 임기가 만료된 김진 사장을 부회장에, 7년간 단장을 맡아온 김승영 전무를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새 단장에는 김태룡 운영본부장을 임명했다.신임 김 사장은 1984년 광고대행사인 ㈜오리콤에 입사, 1991년 두산의 전신인 OB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야구단 마케팅과 관리 분야를 담당했다.
2011-08-11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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