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이틀 연속 안타

이승엽, 이틀 연속 안타

입력 2011-07-16 00:00
수정 2011-07-1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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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35·오릭스 버펄로스)이 행운의 내야 안타로 이틀 연속 안타 행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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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연합뉴스
이승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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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은 16일 미야기현 센다이시의 크리넥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라쿠텐 골든 이글스와의 방문경기에서 6번 타자 1루수로 출전, 3타수1안타를 때렸다.

전날 대타로 나와 2루타를 날렸던 이승엽은 두 경기 연속 안타를 때리고 타율을 0.208로 약간 올렸다.

2회 첫 타석에서 이승엽은 빗맞은 타구가 3루수 앞으로 느리게 굴러간 사이 1루를 밟아 내야 안타를 기록했다.

4회와 7회에는 각각 2루수 뜬공과 중견수 뜬공으로 잡혔다.

오릭스는 1-6으로 져 6연패에 빠졌다.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수호신 임창용은 등판하지 않았고 팀은 요미우리에 3-6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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