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리그배구] 한국, 이탈리아에 완패

[월드리그배구] 한국, 이탈리아에 완패

입력 2011-06-25 00:00
수정 2011-06-2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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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배구가 2011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에서 이탈리아에 완패했다.

박기원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5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의 트리에스타에서 끝난 대륙간 라운드 D조 조별리그 9차전에서 블로킹(4-11)과 서브(2-7)에서 열세를 드러내며 0-3(18-25 21-25 20-25)으로 무릎을 꿇었다.

5연패를 당해 3승6패로 승점 10점에 머문 한국은 이탈리아(8승1패·승점 22점), 쿠바(6승3패·승점 17점)에 이어 조 3위에 그쳐 조별 상위 2팀씩 8팀이 올라가는 결승라운드 진출이 어려워졌다.

한국은 이탈리아와의 상대전적에서 1승31패로 참담한 수준을 면치 못했다.

’샛별’ 전광인(성균관대)과 센터 신영석(우리캐피탈)이 각각 11점을 올리며 분전했고 최홍석(경기대)도 10점을 뒤를 받쳤지만 2m 장신이 즐비한 이탈리아의 높은 벽에 막혀 한 세트도 빼앗지 못했다.

한국은 27일 오전 3시30분 파도바에서 이탈리아와 조별리그 10차전을 치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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