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 창단한 광주도시공사가 1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전통의 강호 대구시청을 28-26으로 눌렀다. 2월 끝난 코리아컵 대회 조별리그에서 3패를 당해 탈락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2연패 중이던 광주도시공사는 귀중한 1승을 올렸다. 지난해 준우승팀 대구시청은 2연패. 인천시체육회는 서울시청을 39-23으로 물리치고 2승으로 부산시설공단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남자부에선 인천도시개발공사가 충남체육회를 28-23으로 이겼다.
2011-04-19 2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