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6경기 연속 세이브…시즌 13번째

임창용,6경기 연속 세이브…시즌 13번째

입력 2010-06-26 00:00
수정 2010-06-26 17:3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야쿠르트 스왈로스 수호신 임창용(34)이 6경기 연속 구원에 성공하며 시즌 13세이브째를 수확했다.
이미지 확대
임창용 (야쿠르트 스왈로즈) 서울신문 포토라이브러리
임창용 (야쿠르트 스왈로즈)
서울신문 포토라이브러리


 임창용은 26일 도쿄 메이지 진구구장에서 계속된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와 홈경기에서 8회말 팀이 3점을 뽑아 4-2로 전세를 뒤집은 9회초 등판,세 타자를 가볍게 처리하고 세이브를 보탰다.

 지난 10일 니혼햄과 경기부터 6경기 연속 세이브를 거둔 임창용은 평균자책점을 0.89에서 0.84로 낮췄다.

 임창용은 첫 타자 아라이 다카히로를 2루수 직선타로 잡았고 후속 크레이그 브라젤에게는 시속 150㎞짜리 뱀직구를 몸쪽에 박아 삼진으로 요리했다.

 조지마 겐지에게는 초구 낮은 슬라이더를 던졌고 조지마의 타구를 우익수 이이하라 야스시가 다이빙 캐치로 걷어내면서 경기는 끝났다.

 이날 최고시속은 151㎞가 찍혔다.한신을 상대로 세이브를 올리면서 임창용은 센트럴리그 전 구단 상대 세이브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남북 2국가론’ 당신의 생각은?
임종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최근 ‘남북통일을 유보하고 2개 국가를 수용하자’는 내용의 ‘남북 2국가론’을 제안해 정치권과 학계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반헌법적 발상이다
논의할 필요가 있다
잘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