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네 경기 연속 안타

추신수, 네 경기 연속 안타

입력 2010-06-21 00:00
수정 2010-06-21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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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신수(28.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네 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계속된 미국 프로야구 피츠버그와 원정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4사구 2개를 얻어내고 3타수 1안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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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추신수


 추신수는 첫 두 타석에서 연달아 4사구를 얻어 출루한 뒤 홈까지 들어와 연속 득점을 올렸다.

 1회초 첫 타석에서 철저하게 바깥쪽 공으로 승부를 걸어온 피츠버그 선발 투수 브래드 링컨과 풀카운트까지 가는 신경전을 벌인 끝에 볼넷을 골라낸 추신수는 다음 타자 카를로스 산타나가 홈런을 치면서 홈을 밟았다.

 추신수는 2-2로 맞선 3회에는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이번에도 링컨이 2루타를 치면서 홈까지 파고들어 추가 득점을 올렸다.

 5회 1루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7회 네 번째 타석에서 피츠버그의 두 번째 투수 하비에르 로페스의 7구째 가운데 직구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만들어냈다.그러나 후속타가 없어 득점하지는 못했다.

 추신수는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추신수의 타율은 0.288에서 0.289로 조금 올랐다.그러나 클리블랜드는 7회와 8회 연달아 점수를 내줘 초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3-5로 역전패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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