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정, 일본여자골프 니치레이 레이디스 우승

전미정, 일본여자골프 니치레이 레이디스 우승

입력 2010-06-20 00:00
수정 2010-06-20 17:2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이미지 확대
전미정
전미정
 전미정(28.하이트진로그룹)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니치레이 레이디스(총상금 8천만엔)에서 정상에 올랐다.

 전미정은 20일 일본 지바의 소데가라 골프장(파72.6천53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쳐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우승컵을 안았다.

 김영(30)을 2타 차로 제친 전미정은 우승 상금 1천440만엔(한화 1억9천만원)을 차지해 상금랭킹 2위(4천200만 엔)로 뛰어 올랐다.

 지난달 30일 요넥스 레이디스에서 정상에 오른 뒤 20일 만에 다시 승수를 보탠 전미정은 일본에서 통산 15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한국 선수들은 올해 열린 JLPGA 투어 15개 대회 가운데 안선주(23),박인비(22.SK텔레콤),신지애(22.미래에셋),전미정 등이 우승을 차지하며 5승을 합작해냈다.

 전미정과 김영이 1,2위에 오른 가운데 안선주가 공동5위(6언더파 210타)를 차지해 대회를 한국 잔치로 만들었다.

 연합뉴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북특별자치도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가능할까?
전북도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전북도는 오래전부터 유치를 준비해 왔다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지난해 ‘세계잼버리’ 부실운영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상황이라 유치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습니다. 전북도의 올림픽 유치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가능하다
불가능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