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 US오픈서 미켈슨과 같은 조

양용은, US오픈서 미켈슨과 같은 조

입력 2010-06-12 00:00
수정 2010-06-1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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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용은(38)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US오픈 골프대회 1,2라운드에서 필 미켈슨(미국),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과 동반플레이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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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용은 AP=연합뉴스
양용은
AP=연합뉴스
12일(한국시간) 대회 조직위원회가 발표한 1,2라운드 조 편성 결과를 보면 양용은은 세계 랭킹 1위를 노리는 미켈슨, 2008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올해의 선수 해링턴과 함께 18일 0시6분(이하 한국시간)에 10번 홀에서 1라운드를 시작한다.

올해 US오픈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 골프링크스(파71.7천40야드)에서 17일부터 나흘간 펼쳐진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어니 엘스(남아공),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와 같은 조로 1,2라운드를 치르며 1라운드 시작은 18일 오전 5시36분, 1번 홀이다.

‘탱크’ 최경주(40)는 마이크 위어(캐나다), 팀 클라크(남아공)와 같은 조에 묶였고 나상욱(27.타이틀리스트)은 매트 베튼코트, 아마추어 벤 마틴(이상 미국)과 함께 1,2라운드를 돈다.

노승열(19.타이틀리스트)은 마이클 캠벨(뉴질랜드), 폴 고이도스(미국)와 동반 플레이에 나서고 아마추어 안병훈(19)은 루카스 글로버, 스튜어트 싱크(이상 미국)와 한 조가 됐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재미교포 케니 김은 블레인 페플리, 아마추어 베넷 블레이크먼(이상 미국)과 같은 조에 편성됐다.

세계 골프계를 대표하는 ‘영건’들인 이시카와 료(19.일본), 로리 매킬로이(21.북아일랜드)가 지난해 브리티시오픈 준우승을 차지했던 61세 ‘백전노장’ 톰 왓슨(미국)과 치르는 1,2라운드도 볼거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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