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이범호(29)가 22일 일본 기타큐슈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언스와의 홈경기에서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5회 2점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2호 홈런. 4-6으로 뒤진 5회말 2사 2루에 타석에 들어선 이범호는 3구째 시속 137㎞ 몸쪽 직구를 잡아당겨 왼쪽 펜스를 넘기는 동점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 9일 첫 홈런을 터뜨린 지 13일 만에 터진 홈런이다. 이범호는 또 이날 일본 진출 후 처음으로 3안타를 터뜨리며 4타수 3안타로 .194까지 떨어졌던 타율을 .250(40타수10안타)으로 끌어올렸다. 그러나 이범호의 홈런 덕에 동점까지 따라붙었던 소프트뱅크는 경기 후반 투수진이 무너져 6-11로 졌다.
2010-04-23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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