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성 IOC 위원 극비 결혼

문대성 IOC 위원 극비 결혼

입력 2010-04-22 00:00
수정 2010-04-22 07:2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문대성(34)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이 영국에서 극비 결혼식을 올린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 태권도 80㎏ 이상급 금메달리스트인 문 위원은 오는 24일 오후 3시(현지 시각) 영국 케임브리지 인근 교회에서 네 살 연상인 권소영(38) 씨와 화촉을 밝힌다.

 권 씨는 부친을 따라 그리스,스웨덴 등에서 공부하고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케임브리지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권 씨는 학업을 마친 뒤 벨기에 브뤼셀의 유럽의회에서 의원 보좌관으로 일했으며 2007년부터 최근까지 세계태권도연맹 조정원 총재의 국제담당 보좌관을 맡아 왔다.

 두 사람은 권 씨가 조 총재의 보좌관으로 일하고 문 위원이 세계태권도연맹 집행위원과 IOC 선수위원 등을 지내면서 자연스럽게 만났다.

 서로 호감을 가졌지만 ‘얼굴을 아는 정도’로 지내온 이들은 문 위원이 지난해 여름부터 영국에 체류하며 어학을 공부하고 스포츠 외교활동을 펴면서 급격히 가까워진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덴마크에서 열린 세계태권도연맹총회에 함께 참석하고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도 만나 애정을 키워왔다.

 두 사람은 가족과 지인들만 결혼식에 초대했으나 가족 가운데 일부는 화산재 확산에 따른 항공대란의 여파가 이어지고 있어 참석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태권도계의 한 인사는 “스포츠 외교를 펼치다 만난 태권 커플”이라며 “영국에서 학업을 계속하고 있는 입장이라 널리 알리지 않고 지인들만 모시고 조촐한 혼례를 올리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문 위원은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금메달,2004년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을 땄으며,2005년부터 동아대 스포츠과학대 태권도학과 교수 겸 태권도부 감독으로 재직 중이다.

 그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때 29명의 후보 가운데 1위를 차지하며 아시아 경기인으로는 처음으로 8년 임기의 IOC 선수위원이 됐다.

고광민 서울시의원 “재개발·재건축 속도 단축 이끈다”… 도시정비조례 개정안 상임위 통과

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3)이 발의한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3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35회 주택공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현행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추진위원회 구성이나 조합 설립 단계에서는 전자서명 방식의 동의가 인정되고 있다. 그러나 정비사업의 출발점인 ‘정비계획 입안 요청 및 제안 단계’는 그간 명확한 조례상 근거 없이 서울시 방침으로만 운영되어 왔으며, 이로 인해 일선 현장에서는 전자동의서 사용 가능 여부를 두고 혼선이 지속되어 왔다. 이번 개정안은 정비계획 입안 요청 및 제안 시 서면동의서뿐만 아니라 전자서명동의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근거를 조례에 명시하고, 이에 따른 본인 확인 방법 등을 규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또한 조례 시행 전 서울시 방침에 따라 이미 실시된 전자동의에 대해서도 개정 규정에 따른 동의로 간주하는 경과조치를 두어 행정의 연속성을 확보했다. 개정안이 시행될 경우 정비사업 추진 속도가 상당 기간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가 지난해부터 진행한 전자동의서 시범사업 결과에 따르면, 통상 6개월 이상 소요되던 서면 동의 기간이 전자서명 방식을 통해 평균
thumbnail - 고광민 서울시의원 “재개발·재건축 속도 단축 이끈다”… 도시정비조례 개정안 상임위 통과

 런던=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