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필드배 핸드볼 큰잔치] “결승행 티켓은 우리 것”

[잭필드배 핸드볼 큰잔치] “결승행 티켓은 우리 것”

입력 2005-01-03 00:00
수정 2005-01-03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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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5핸드볼큰잔치 2차대회가 4일부터 안동에서 막이 올라 최강자를 가리기 위한 본격적인 승부에 돌입한다.

1차대회에서 상대팀 전력을 탐색하고 ‘루키’들을 점검했던 각 팀은 2차대회에서 조별리그 방식으로 4강을 확정한 뒤 남녀 두 팀씩 결승 진출자를 가린다. 부상으로 1차대회를 사실상 걸렀던 ‘피봇’ 박민철(31·충청하나은행), 송인준(21·경희대),‘라이트백’ 최임정(24·대구시청) 등 국가대표급 스타 플레이어들이 복귀해 한층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일 전망이다.

남자부 A조에는 1차대회 일반부 1위인 충청하나은행(3승)과 4위 상무(3패)가 한국체대(5승1패) 원광대(4승2패)와 맞붙고,B조에선 일반부 2위 코로사(2승1패)와 두산주류(1승2패)가 대학 1위 조선대(5승1패), 경희대(4승2패)와 격돌한다.

여자부 A조에선 1위 효명건설(5승1패)과 4위 삼척시청(3승3패) 6위 한국체대(1승5패)가,B조에선 2위 부산시시설관리공단,3위 대구시청(이상 5승1패),5위 창원경륜공단, 꼴찌 상명대(이상 1승5패)가 자웅을 겨룬다.

A조에는 ‘호화군단’ 효명건설과 삼척시청의 4강행이 무난한 반면,B조는 ‘철벽수비’로 효명건설의 6연승을 저지한 부산시시설관리공단과 ‘디펜딩챔프’ 대구시청, 창원경륜공단이 접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2005-01-03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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