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이 길고 어려워 한국생활에 불편을 겪는 결혼이민자에게 부르기 좋고 예쁜 한국이름을 선물하는 ‘결혼이민자 한국이름 선물’행사가 22일 오전 11시 부산 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부산여성문화회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 행사로,27세의 필리핀 결혼이민자 크리스티나 마삭카 씨가 ‘박선영’이란 이름을 받는 등 베트남 14,필리핀 2,캄보디아 2,태국 1,중국 1명 등 결혼이민자 20명이 김상범 역학연구소장이 작명한 한국이름을 선물받는다.
프로보노(pro bono.지식과 재능 나눔 봉사) 활동가이기도 한 김상범 역학연구소장은 이날 행사에서 이름전달 행사와 함께 역학과 이름,고유풍습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부산여성회관은 “결혼이주여성의 이름이 길고 발음하기 어려워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이 있고,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엄마이름 때문에 또래로부터 놀림이나 따돌림을 당하는 경우가 많다”며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이름을 가짐으로써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 한국인이라는 소속감을 가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부산여성문화회관은 사업지원을 맡은 여성문화회관 자원봉사후원회(회장 최순애)의 도움을 받아 올해 결혼이민자 100명에게 한국이름을 선물할 예정이다.
부산여성문화회관은 한국이름을 선물 받은 결혼이민자 중 국적취득자는 법률구조공단의 협조를 받아 성본창설,개명신청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부산=연합뉴스
이번 행사는 부산여성문화회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 행사로,27세의 필리핀 결혼이민자 크리스티나 마삭카 씨가 ‘박선영’이란 이름을 받는 등 베트남 14,필리핀 2,캄보디아 2,태국 1,중국 1명 등 결혼이민자 20명이 김상범 역학연구소장이 작명한 한국이름을 선물받는다.
프로보노(pro bono.지식과 재능 나눔 봉사) 활동가이기도 한 김상범 역학연구소장은 이날 행사에서 이름전달 행사와 함께 역학과 이름,고유풍습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부산여성회관은 “결혼이주여성의 이름이 길고 발음하기 어려워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이 있고,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엄마이름 때문에 또래로부터 놀림이나 따돌림을 당하는 경우가 많다”며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이름을 가짐으로써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 한국인이라는 소속감을 가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부산여성문화회관은 사업지원을 맡은 여성문화회관 자원봉사후원회(회장 최순애)의 도움을 받아 올해 결혼이민자 100명에게 한국이름을 선물할 예정이다.
부산여성문화회관은 한국이름을 선물 받은 결혼이민자 중 국적취득자는 법률구조공단의 협조를 받아 성본창설,개명신청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부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