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만수(71) 전 산업은행장의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이 추가 증거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20일 산업은행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보강수사를 벌인 뒤 강 전 행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할 방침이다. 앞서 법원은 지난달 24일 “현 단계에서 구속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강 전 행장은 산업은행장 시절 자회사인 대우조선해양에 압력을 넣어 지인 김모(46·구속 기소)씨가 운영하는 바이오업체 B사와 55억원대 투자 계약을 맺도록 한 혐의를 받는다. 또 종친 강모(38)씨가 대표로 있는 건설업체 W사에 대우조선해양건설이 50억원대 일감을 몰아주도록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검찰은 이날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보강수사를 벌인 뒤 강 전 행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할 방침이다. 앞서 법원은 지난달 24일 “현 단계에서 구속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강 전 행장은 산업은행장 시절 자회사인 대우조선해양에 압력을 넣어 지인 김모(46·구속 기소)씨가 운영하는 바이오업체 B사와 55억원대 투자 계약을 맺도록 한 혐의를 받는다. 또 종친 강모(38)씨가 대표로 있는 건설업체 W사에 대우조선해양건설이 50억원대 일감을 몰아주도록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2016-10-2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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