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우리말 여행 [우리말 여행] 짬 입력 2009-12-11 12:00 수정 2009-12-11 12:32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글씨 크기 조절 글자크기 설정 닫기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 됩니다. 가 가 가 가 가 프린트 공유하기 공유 닫기 페이스북 네이버블로그 엑스 카카오톡 밴드 https://www.seoul.co.kr/news/society/koreanTravel/2009/12/11/20091211029027 URL 복사 댓글 14 시간이 먼저 생겼을까, 공간이 먼저 생겼을까. 답이 없는 물음일 수 있다. 시간과 공간이 본래 하나였다면 말이다. ‘짬’에는 공간적 의미도 있고, 시간적 의미도 있다. ‘짬’은 두 물체가 마주하고 있는 틈을 뜻하기도, 어떤 일을 하다 낼 수 있는 잠깐 동안의 시간을 뜻하기도 한다. 그런데 처음에는 공간만 뜻했다. 의미가 확대돼 시간의 뜻도 지니게 됐다. 2009-12-11 2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