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우리말 여행 [우리말 여행] 연결어미 ‘-고’ 입력 2009-09-26 00:00 수정 2009-09-26 00:54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글씨 크기 조절 글자크기 설정 닫기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 됩니다. 가 가 가 가 가 프린트 공유하기 공유 닫기 페이스북 네이버블로그 엑스 카카오톡 밴드 https://www.seoul.co.kr/news/society/koreanTravel/2009/09/26/20090926025020 URL 복사 댓글 14 ‘어머니는 나를 업고 병원까지 달려가셨다.’ 여기서 어머니의 ‘업은’ 행동은 뒤의 다른 동작에서도 계속 이어진다. 이 정보를 알리는 말은 연결어미 ‘-고’다. ‘-고’는 이처럼 앞뒤를 연결하며 어떤 동작이 지속되고 있음을 알려 준다. ‘신문을 보며(면서) 밥을 먹었다’에서처럼 연결어미 ‘-며’와 ‘-면서’가 동작의 동시성을 알린다면 ‘-고’는 지속성을 나타낸다. 2009-09-26 2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