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동시간대 집계에서 17주새 최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2만 명대 중반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15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가 한산한 모습이다. 2022.5.15 연합뉴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9656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시간대 집계에서 신규 확진자 수가 1만명 미만인 것은 지난 1월 25일(9218명) 이후 117일만이다.
이날 중간 집계치는 전날 동시간대 집계 신규 확진자 수 1만 8770명보다 9114명 줄면서 절반 수준이 됐다.
일요일 동시간대 집계만 따지면 지난 1월 23일(5675명) 이후 17주 사이 가장 적은 수치다.
다만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3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나 1만명 안팎을 기록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