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6시 기준 653명 확진
전날 797명 확진…1월 이후 최다23일은 700명대 중후반,
많게는 800명 안팎 확진될 듯
23일 오전 광주 북구선별진료소에서 광주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검사대상자가 폭증하면서 지친 의료진이 잠시 쉬고 있다. 2021.4.23 광주북구청 제공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458명(70.1%), 비수도권이 195명(29.9%)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225명, 서울 218명, 경남 47명, 부산·울산 각 35명, 경북 24명, 인천 15명, 충북 12명, 광주 11명, 충남 9명, 강원 6명, 전북 5명, 대구 4명, 대전·제주 각 3명, 전남 1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주말·휴일 검사건수 감소 효과로 주 초반까지 다소 주춤했던 신규 확진자 수는 중반부터 다시 급증하면서 이날 797명까지 치솟아 1월 7일(869명) 이후 106일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지난 17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일별 신규 확진자는 658명, 671명, 532명, 549명, 731명, 735명, 797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약 667.1명꼴로 나왔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667명으로, 여전히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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