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조기진단 2017년 온라인 서비스

치매 조기진단 2017년 온라인 서비스

입력 2013-11-15 00:00
수정 2013-11-1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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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300억 들여 뇌지도 개발

2017년부터 알츠하이머성 치매를 조기 진단하는 서비스가 실시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서울대, 조선대, 삼성서울병원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치매 예측을 위한 뇌지도 구축 및 치매 조기진단법 확립을 위한 신규 과제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업에 참여하는 서울대 이동영 박사팀은 올해부터 5년간 250억~300억원을 지원받아 60~80대 한국 노인들의 표준 뇌지도와 알츠하이머성 치매 특이 뇌지도를 구축하고 알츠하이머성 치매 조기진단 및 예측 기술을 개발한다.

미래부는 이를 기반으로 융합기술을 활용한 의료서비스 체계를 만들 방침이다. 2017년부터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치매 예측 및 조기진단 서비스도 시범 실시한다.

그동안 치매 관리는 주로 치매치료보호, 가족지원 등에 초점을 맞췄다. 치매의 원인 규명과 치료제 개발 등 최근 급증하고 있는 치매 연구는 체계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해 일부 진행됐으나, 치매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알츠하이머성 치매의 전단계에서 조기진단 방법을 확립하는 것은 처음이다.

미래부는 “뇌연구는 사회적 비용을 감소시키고 건강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매우 중요한 분야”라면서 “새로운 미래시장 창출도 가능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알츠하이머성 치매는 치매환자 가운데 70% 이상을 차지하며 심각한 사회문제를 유발하고 있다. 2012년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총 치매 환자 수는 53만여명으로 65세 이상 인구의 9.1%를 차지한다. 특히 최근 4년간 65세 이상 치매노인 증가율은 26.8%로, 같은 기간 노인 인구 증가율의 17.4%를 상회하고 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2013-11-1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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