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첫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진 10일 오전 서울 시내 일대가 먼지로 뿌옇게 뒤덮여있다. 2019.12.10 연합뉴스.
해당 지역은 수원,안산,안양,부천,시흥,광명,군포,의왕,과천,화성,오산 등 중부권 11개 시와 김포,고양,의정부,파주,연천,양주,동두천,포천 등 북부권 8개 시군이다.
이들 지역의 1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중부권 101㎍/㎥,북부권 97㎍/㎥이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평균 농도가 2시간 이상 75㎍/㎥ 이상일 때 내려진다. 초미세먼지는 머리카락 굵기의 30분의 1 정도로 작아 호흡기에서 걸러지지 않고 허파꽈리까지 침투하기 때문에 미세먼지보다 인체에 해롭다.
경기도 관계자는 “노약자,어린이,호흡기·심혈관 질환자는 외출을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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