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생필품 전달, ‘백석 사랑나눔 대축제’

소외계층 생필품 전달, ‘백석 사랑나눔 대축제’

입력 2022-11-28 13:43
수정 2022-11-28 13:4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백석문화대학교(총장 송기신)는 재학생들이 내 소외계층 400가정에 전달할 ‘사랑의 기프트 박스’를 만들어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03년부터 ‘사랑의 김장나눔 대축제’로 김장 김치를 만들어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했던 백석대와 백석문화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김장 행사를 중단하고, 생필품을 담은 ‘사랑의 기프트 박스’로 소외계층을 만났다.

이번 행사에는 외국인 학생 40명 등 140여 명의 봉사자와 교직원 등이 참가해 쌀·라면·김 등 식료품과 치약·칫솔을 담고 따뜻한 마음을 작은 엽서에 담아 기프트 박스에 동봉했다.

장종현 백석대 총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나눔의 끈을 이어가고자 노력하는 재학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선물상자를 받으실 분들의 얼굴에도 잠시나마 미소가 번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북특별자치도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가능할까?
전북도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전북도는 오래전부터 유치를 준비해 왔다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지난해 ‘세계잼버리’ 부실운영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상황이라 유치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습니다. 전북도의 올림픽 유치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가능하다
불가능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