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주행중인 택시 문 차고 기사 폭행한 50대 승객 입건

술 취해 주행중인 택시 문 차고 기사 폭행한 50대 승객 입건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4-11-16 23:29
수정 2024-11-16 23:2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이미지 확대
경기 용인시 처인구 용인 동부경찰서.
경기 용인시 처인구 용인 동부경찰서.


술에 취해 주행중인 택시안에서 뒷문을 발로 차고 기사까지 폭행한 50대 남성 승객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폭행 등 혐의로 승객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 30분쯤 용인 기흥구 영덕동의 한 도로를 달리던 택시 안에서 뒷좌석 문을 발로 차서 부수고 이후 택시에서 내린 뒤에는 기사인 40대 B씨를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폭행당한 B씨는 머리와 손 등에 다수의 찰과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북특별자치도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가능할까?
전북도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전북도는 오래전부터 유치를 준비해 왔다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지난해 ‘세계잼버리’ 부실운영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상황이라 유치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습니다. 전북도의 올림픽 유치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가능하다
불가능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