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택서 숨진 채 발견된 60대 부부…남편 사인 ‘미상’

자택서 숨진 채 발견된 60대 부부…남편 사인 ‘미상’

김서연 기자
입력 2017-11-02 19:31
수정 2017-11-02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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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부부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아내에게는 흉기에 찔린 상처가 발견됐지만 남편의 사인은 불분명하다.
자택서 숨진 채 발견된 60대 부부…남편 사인 ‘미상’. 연합뉴스
자택서 숨진 채 발견된 60대 부부…남편 사인 ‘미상’. 연합뉴스
2일 오후 4시 33분쯤 광주 북구 한 주택에서 이 집에 사는 A(64)씨와 아내 B(64)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남편 A씨는 거실에서, 아내 B씨는 안방에서 각각 발견됐다.

B씨의 시신에는 흉기에 찔린 상처가 있었으며,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흉기도 집 안에 있었다.

반면 경찰은 A씨의 몸에는 별다른 외상이 없었다고 밝혔다.

A씨 자녀는 이들과 이틀 동안 연락이 닿지 않자 집을 찾아갔다가 숨진 A씨 부부를 발견했다.

A씨 부부는 평소 잦은 부부싸움으로 지구대 경찰의 조사를 몇 차례 받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달 31일 저녁에는 A씨가 ‘잘 살아라’는 내용의 문자를 자녀에게 보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발견한 흉기를 감식하는 한편 A씨의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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