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고속도로 동명휴게소 부근서 남자 추정 백골 시신 발견

중앙고속도로 동명휴게소 부근서 남자 추정 백골 시신 발견

김상화 기자
김상화 기자
입력 2016-10-06 16:54
수정 2016-10-0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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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고속도로 동명휴게소 부근 배수로에서 백골 시신이 나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오전 11시 52분쯤 경북 칠곡군 동명면 중앙고속도로 동명휴게소 부근 배수로에서 한국도로공사 군위지사 작업반원들이 고속도로변 풀베기를 하다가 배수로에 빠져 있는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옷 착용 상태로 봐서 신장 175㎝의 남성으로 추정했다. 시신은 흰색 계통의 긴팔 와이셔츠 상의와 검은색 하의, 검은색 양말을 착용하고 있었다.

경찰은 시신을 국과수에 보내 부검을 하고 DNA를 채취해 신원을 확인할 방침이다.

칠곡경찰서 관계자는 “시신 부패가 심해 거의 백골 상태이며 수개월 전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칠곡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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